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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카카오이프에서 정말 많은 세션이 공개되서 관심이 집중되었었는데요, 여러 세션을 많이 보았지만 이 중에서도 제가 관심이 많은 카카오뱅크의 개발 방법론을 확인해보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확인하실 수 있는 세션은 아래에 있는데, 이 세션이 오늘까지여서 다음에 확인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https://if.kakao.com/session/126

 

if(kakao)2021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

if.kakao.com

세션을 리딩하는 분은 다름 아닌 카카오뱅크의 CTO이신 지디님이십니다. 본명은 정규돈님이십니다.

1. 기업 공개 후의 모습

카카오뱅크는 기업 공개를 하며 주식시장에 상장하며 호재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꾸준히 상승중에 있어 흐름을 타고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카카오뱅크가 그리는 금융 혁신 

돈을 다루는 것이다 보니 디지털화가 쉽지만 금융이다보니 기존의 체제를 거스르고 전환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속도를 내고 더 개발중심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카카오뱅크의 혁신은 26주 적금이나 모임통장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나왔을 때부터 시작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융 혁신의 대표 주자로는 26주 적금 통장이나 모임 통장등이 그 예일 것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중점은 모바일로 전환이 되어 이를 다른 은행에서 대면으로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즉,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사용하였던 시간들을 크게 절약하고 더 나아가 이를 안정화하기 위해 기술적인 고민이 많이 담긴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카카오뱅크의 금융기술연구소

카카오뱅크만의 특징은 바로 금융기술연구소인데요, 여기는 고객들과 개발팀의 접점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조금 더 자유로운 연구와 협업이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AI 영상처리 등을 주로 다루어 안정성과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4. 트래픽 1,700만과 비대면 고객들을 다루는 기술 혁신

고객들이 모바일 환경으로 몰리면서 이러한 트래픽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모놀리식 아키텍쳐에서 마이크로 아키텍쳐(MSA) 방식으로 넘어가기 까지의 전환 과정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하였을 때 시스템 장애 및 비즈니스의 요구에 의한 업데이트가 굉장히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쉬운 방법이 결코 아닌 것이, 분산된 시스템 간의 통신이나 분산된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술적으로 고민이 많이 필요하고 장애가 발생하였을 때 찾아주는 서킷 브레이커 등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부 엔지니어링 기술 혁신을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대면 기술 혁신을 위한 블록 체인과 인공지능 역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객센터에서의 챗봇, 서류 처리 자동화를 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이러한 내용을 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5. 카카오뱅크만의 경험과 모토

카카오는 국내와 해외에서 가장 선도적인 모범 기술 혁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발자로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해낸 동료가 옆에서 같이 코딩하고 있고, 이를 지켜봐주는 역할을 하는 믿음직한 지원군이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Agile 방법론을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열린 기술적 토론을 통해 개발자들이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기술 기반 기업의 개발 문화를 은행에 최초에 접목한 은행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보이지 않는 영역의 강점이기 때문에 기존 금융에서는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경쟁력이라고 합니다.

6. 카카오뱅크의 미래와 비전

모든 것을 개발화하고 이를 자동화하기는 아직까지는 역부족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는 이에 선두주자의 역할로서 그 중에서 '기술'과 '개발자'분들을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고객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만들어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뒷받침할 기술력과 개발팀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거듭 해주셨습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의 세션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느낀 것이 개발자라는 직업을 아껴주고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CTO님과 그런 모습을 존중해주는 카카오뱅크라는 기업을 리스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정보와 유익함을 제공해준 카카오뱅크 CTO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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