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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유투브 플랫폼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보며 인상깊게 본 것이 있어 공유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 출연하는 인물들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호스트)
: 전) J.P.Morgan, 6년간 2,000명 이상의 커리어를 상담하고 미래 설계를 도와온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2. 인프런 CTO 이동욱
: 우아한 형제들에서 4년 이상 백엔드개발자로 근무, 전사 우수 사원 수상, 리드 개발자까지 하며 퇴사 후 인프런 CTO로 이직
누적 조회 590만 회의 기술 블로그 ‘기억보단 기록을’ 운영, 구독자 1.6만명을 보유한 개발 유튜브 채널 ‘개발바닥’ 운영
3. 힐링페이퍼(강남언니) 프론트엔드 리드 정원희
: 트레바리 첫 번째 개발자로 입사해 50억 투자 유치, 50명 규모의 회사 성장까지 기술 역량을 책임지고 현재는 힐링페이퍼에서 프론트엔드 리드로 근무중. 구글에 ‘개발자 이력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포스팅의 주인공
4. 버킷플레이스(오늘의 집) 프론트엔드 챕터 리드 조은
: 네이버, SK커뮤니케이션즈, NHN, 우아한 형제들, 버킷플레이스 등 대기업/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쌓아온 10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국내에 단 3명뿐이라는 웹 GDE(Google Developers Expert)중 한 명
또한, 영상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ryp8dAbsOQ
위의 영상에서는 개발자의 이력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으면 좋을지, 또 기술 스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제대로 발휘를 하지 못한다던가 주언어로 작성하는 개발 언어의 맛보기만 해보고 할 줄 아는 것에 대한 내용이 주 영상의 핵심 내용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리스펙하는 개발자인 동욱님의 메모 습관에 대한 내용도 같이 영상에 포함되어 있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개발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만드는 필기집을 만들때도 간략히 적어두어 다음에 내 자신이 다시 그 메모를 볼 때도 헷갈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형식으로 메모를 자주 하게 되어 되려 나중에 관련 스킬이 필요할 때 정작 사용하기 어려워 곤란했던 적이 한두번 있는 경우가 아닌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 당장 시간이 조금 더 들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고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내가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을 메모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그런 부분을 되새기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부분도 있고, 결국 이러한 자산이 제 자신의 스펙트럼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개발자 이력서로 유명한 원희님의 말씀에 따르면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 중 핵심인 안드로이드 언어의 경우 매년 버전이 바뀌며 이런 환경에 적응된 개발자가 필수라고 합니다. 이를 뒷받침할 능력은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가 어떤 공부를 하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지를 아는 것이 먼저 중요한 능력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프론트엔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뿐만 아닌 대부분의 장소와 위치에서 동등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모든 직종을 경험하지 않아서 말하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적어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경험해보며 느낀 것 중 필수적인 것은 바로 적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버 언어 중 핵심 스킬인 자바와 스프링이 꼭 공부가 필요하고 이것만 파도 취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있어서 답변을 해주신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전에는 자바와 스프링이 보편화가 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업들에서 채택했고 현재는 안정성 또는 사용성 면에서 가장 익숙한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보편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은 안하셨고, 그저 그 때의 고민을 기술과 개발로 해결하고 싶은 부분이 강해 선택하였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한 분야의 마스터와 같이 하나의 기술 스펙의 깊이를 깊게 잡고 가면 다른 언어나 프레임워크로 전환을 하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얘기한 것은 이직을 앞둔 개발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민해볼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바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그런 점을 취하면서 놓치게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연봉이 높은 대신 업무량이 과다하다거나 거리가 좀 먼 대신 환경이 좋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지를 고려해보는 것도 정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좋고 시스템이 안정화가 되어 있지만 회사가 존재하기 위함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수익성 증대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력들을 많이 고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영상을 토대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리를 하면서도 뭔가 저 또한 마인드셋이 갖춰진 것 같아 보면서 계속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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