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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 개발자가 쓰는 M1 맥북 사용기로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발자가 사용할만한 M2 맥북의 스펙과 그 내용에 대해서 좀 더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제가 사용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 나와 있습니다.

https://abbo.tistory.com/302

 

개발자 M1 Macbook Pro 두달후기 & 지금 맥북을 사도 좋을까?

이전에 제가 올린 글에서는 8GB 옵션으로 구매를 하여 사용을 해보았는데, 막상 퍼포먼스적이라던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덜 된 상태에서 사용된 부분이 있어 (로제타2 변환 때문에) 원활하게

abbo.tistory.com


라인업

현재 나온 M2 맥북의 라인업으로는 맥북 에어(Macbook Air) / 맥북 프로(Macbook Pro) 의 2가지 라인업이 있는데요, 이전에 나온 M1 맥북의 라인업을 보면 유사하게 되어 있고, 칩셋만 다르게 하여 14인치/16인치의 맥북이 더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출처: 애플 홈페이지

 

 

저는 이 글에서 소개해드릴 내용으로 M2 맥북 프로 라인업을 위주로 말씀을 드릴까합니다.

출처: 애플 공식홈페이지

 

가장 먼저 라인업은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13인치 라인업만 M2 라인업이 나와있고, 그 외의 14/16인치는 M2만 나와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스펙은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https://www.apple.com/kr/macbook-pro/

 

MacBook Pro

Apple의 가장 강력한 노트북, MacBook Pro가 막강한 성능의 M1 및 M2 칩을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Magic Keyboard, Touch ID, 선명한 Retina 디스플레이까지 갖추었죠.

www.apple.com

 


 

M2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 비교하기

이제 그럼 맥북 프로 13인치의 선택 방법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앞서,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M1 맥북 프로의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16GB RAM 및 저장공간은 1TB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맥북으로 구동시키는 소프트웨어의 기본 목록을 보겠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Dock의 아이콘 목록만 보셔도 왠만하게 개발 하시는 분들은 다 알아차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Finder, Setting, VS Code, Safari, Whale, Chrome, iTerm, 활성 상태 보기, Sourcetree, Slack, Notion, IntelliJ IDEA, DataGrip, Mysql Workbench, Postman, 그 외 메신저들과 메모앱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들은 업무중에는 상시 켜두고 사용하고 있고, 모든 앱을 구동시켜도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배터리 양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Spring 프로젝트를 개발하는데 , Spring Framework 를 사용하여 웹개발을 할 때 Runtime 환경에서 사용하는 배터리가 약간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외부에 나가서 개발을 하거나 출장을 가는 경우 충전기를 챙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앱은 Docker Desktop, Android Studio, WebStorm, 도킹스테이션을 연결시켜주기 위한 Display Link Manager 등이 있네요.

 

Docker Desktop 정도가 배터리를 더 소모합니다. (외장 디스플레이 용으로 Dell D6000 을 사용하며, 썬더볼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2개의 디스플레이+충전 기능을 하나의 포트로 사용가능합니다. 자세한 링크는 아래 글에 있습니다. )

https://abbo.tistory.com/302

 

개발자 M1 Macbook Pro 두달후기 & 지금 맥북을 사도 좋을까?

이전에 제가 올린 글에서는 8GB 옵션으로 구매를 하여 사용을 해보았는데, 막상 퍼포먼스적이라던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덜 된 상태에서 사용된 부분이 있어 (로제타2 변환 때문에)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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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구매 고려사항

이미지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1. RAM은 무조건 16GB 이상으로 구매하세요.

이전 글에서도 RAM 이 많이 부족하여 대체후 사용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메모리가 상당히 부족하게 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아무리 좋은 칩셋과 넉넉한 SSD 용량을 보유하더라도 가상 메모리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천은 16GB를 드리며, 24GB는 더 헤비한 작업을 요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8GB RAM : 워크시트, 엑셀/파워포인트/웹 브라우저(구글드라이브) 기반 주 사용자
  • 16GB RAM : 서버/백엔드 개발자, 클라이언트/프론트엔드(웹) 개발자
  • 24GB RAM : 디자이너(그래픽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등 메모리를 다수 사용하는데 이미지 렌더링이나 데이터를 사용하는 직군), 파이썬  빅데이터 개발자, 뉴럴 엔진 개발자, 안드로이드&아이폰 앱 개발자

 

2. SSD는 적어도 512GB 이상으로 구매하세요.

저장 공간은 넉넉하면 그만큼의 가상 메모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여유 공간을 확보하여 맥OS 자체 내에서 가상 메모리 공간을 생성하는데, 이는 클립보드(복사&붙여넣기)나 기본적인 화면 표시에서 은근히 영향을 미칩니다. 추천은 512GB 이며 1TB,2TB는 사용하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영상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512GB SSD : 일반 개발자, 대부분의 직군
  • 1TB SSD : 영상 처리, 빅데이터 개발자
  • 2TB SSD : 외장메모리, 웹 하드 또는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

 

3. 배터리 수명은 M2 보다 M1 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셨겠지만, 배터리 소모량은 CPU의 성능과 영향이 있습니다. M2 맥북의 특성상 M1 맥북의 CPU보다 칩셋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약 18%정도의 성능이 앞선다고 합니다. 실제로 컴파일을 진행할때는 M1에서 5분정도 소요되는 것이 M2 프로세서에서는 대략 4분 10초정도 소요되는 것이라고 봐도 됩니다. 

아무래도 성능이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효율이 좋고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므로 같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다면 배터리가 10%감소할 것이 12%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 세대에서 더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서 사용시간은 거의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100%까지 완충되는 시간은 더 필요합니다.)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이번 글에서는 주로 제가 일하고있는 직군인 개발직군과 관련 직군들이 사용하면 괜찮은 성능의 M2 Macbook Pro에 대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왕이면 많은 분들이 높은 스펙과 우월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하셔서 최고의 스펙으로 구성된 CTO모델의 맥북을 구매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옵션을 추가할 때 올라가는 비용이 제법 높은 편이기에 구매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됩니다.

한 번 구매하면 몇년을 사용하는 맥북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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