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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해서 11월 2일에 수령하였고, 정확히 일주일동안 사용해보고 느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운이 좋게도 쿠팡에서 주문하게 되어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스펙 먼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프로세서: Apple A15 Bionic 

메모리: 4GB RAM

용량: SSD 64GB

디스플레이: 8.3인치 16:10.5 비율 2266 * 1488 Liquid Retina Display (326 ppi)

크기: 134.8 * 195.4 * 6.3mm

무게: 293g(Wifi) , 297g(셀룰러)

그 외: Touch ID 지문인식, 애플 펜슬2 지원, 블루투스 5.0, 전후면 1200만화소 카메라

 


그 다음으로는 사용을 하면서 좋았던 점 먼저 적어보려고 합니다.

 

1. 휴대성이 좋다, 왠만한 작은 가방에도 들어간다.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려면 그에 딸린 에코백이나 가방의 크기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부분을 말끔히 씻어줄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2. 정말 가볍다.

두번째로 칭찬할 장점은 정말 가볍다는 것입니다. 들고다니면서 가방에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특히나 지하철이나 버스 등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정말 유용하였는데,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고 아이폰 13 프로맥스 모델과도 견줄만한 무게인지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작고 가벼운 것이 아이패드 미니를 선택한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3. 이동 중 영상 시청이 자유롭다.

가장 먼저 대중교통을 타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했을 때 불편한 점은 다른 사람들이 나의 태블릿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치않거나 사생활적으로도 불편함이 있어서 아이패드를 잘 꺼내지 않았었는데, 아이패드 미니는 화면 크기가 크지 않다보니 화면 몰입은 잘 되면서 공간 차지도 덜하여 사람들이 지나가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4. 디자인이 정말 개선된 것이 느껴진다.

이전에 사용했던 아이패드는 위아래로 베젤이 넓게 잡혀있어 몰입이 좀 덜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얘기하자면 홈버튼과 상단에 넓은 베젤이 특징이었는데, 이전부터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베젤의 폭이 많이 감소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베젤이 줄면서 같은 크기더라도 제품 전체의 사이즈가 많이 줄어 덩달아 무게도 감소하였고, 무엇보다도 화면 비율이 영상을 시청하거나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탁월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퍼플 색깔로 구매하게 되어 다른 라인업에서는 느끼지 못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 것은 덤입니다 :)

 

 

 

5. iPadOS 와 PIP 모드의 적절한 조화가 있다.

이번 아이패드에 기본으로 탑재된 iPadOS는 PIP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멀티 태스킹을 하는데 정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영상을 시청하며 덩달아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을 사용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6.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한다.

초창기에 애플 펜슬 2세대가 나왔을 때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나오면서 지원을 시작하였었는데, 이 때 애플펜슬을 구매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서 지원하는 펜슬 또한 애플 펜슬 2세대인 것이 호환성 면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데 한 층 더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7. 밀리의서재와 같은 전자책 앱 활용등에 장점이 있다.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전자책을 읽는데 주로 이북 리더기 혹은 아이패드를 고민한 분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선택에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가 이번에 제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8. 터치 아이디가 들어갔다.

밖에서 사용하기에 Face ID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불편했고, 이전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은 터치 아이디가 지원되지 않아 잠금 해제가 불편했던 것이 이번 미니 모델에서 나왔습니다. 보안적인 부분이나 마스크 착용시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이 해소된 것이 정말 큰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너무 장점만을 나열한 것 같아 써보면서 생각한 것 중에 아쉬운 부분도 적어보려 합니다.

 

 

1.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라서 아쉽습니다.

구매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 1순위로는 가격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애플 제품들은 가격대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만은 가격이 올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기는 상대적으로 지갑이 털릴수 있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큰 화면에 적응된 사용자는 작은 화면으로 이동하기 어렵습니다.

액정이 넓은 화면을 사용하다가 작은 화면으로 넘어오면서 역체감이 좀 됩니다. 물론, 이 또한 적응된다면 괜찮을 것이지만요 :)

 

3. 그림을 그리기에는 조금 아쉽습니다.

캔버스가 작다보니 그림을 그리거나 스케치를 하기에는 다소 아쉽습니다. 다만 아이디어 스케치라던지 간단한 묘사 정도는 작성하기 쉽습니다.

 

4. 비율이 달라지다보니 대응되지 못한 앱이 다소 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다보니 앱의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종종 있습니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다보니 정확한 부분은 캐치하지 못했지만, 주로 깨지는 부분이 모서리 4방향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5. 지원되는 악세서리가 거의 없다.

아직 많은 악세서리가 나오지 않아 구매하면서 정품 케이스를 구매할 지 아니면 범퍼 케이스를 살 지 고민하다가 결국 범퍼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애플 펜슬을 페어링하거나 충전할 때 케이스를 빼서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결론

전문적으로 아이패드 사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용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처음 입문자들에게는 비용적으로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장점이 많고 칭찬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구매를 앞두고 계시거나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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