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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니용

 


업무나 개인적인 일을 진행하면서 지키려고 하는 소신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한 가지씩은 가지고 계실거에요. 

저의 경우는 7가지가 있고, 우연히도 그런 단어들이 바로 영어 단어 중에 P로 시작하는 것들입니다. 그런 단어들을 가지고 한 번 정리해보는 콘텐츠도 좋을 것 같아 작성하게 되었어요.


1. Passionate (열정적인)

'요즘 사람들은 열정이 없다', '일을 맡겨도 하는 둥 마는 둥 한다', '시간이 지나서 나태해졌다'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런 말들이 안들리고 또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사무실은 같은 공간을 영위하는 하나의 공간이고 직원도 하나의 인격체죠. 모두 하고 싶은 것들이 전부 다를텐데, 이 와중에 위와 같은 소리를 들으면 전의 상실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뽑은 단어는 바로 열정적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좀 더 패기있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언젠가 다들 알아주는 좋은 결실을 맺는 날이 곧 올 것이고, 이 바탕에는 내면의 열정이 필요하겠죠.

 

 

2. Positive (긍정적인)

야 안돼~에!!ㅋㅋㅋㅋㅋㅋ

이전에 한창 개그콘서트볼 때 인기가 있었던 유행어인데요, 개그맨 김원효 씨가 생각나는 '야 안돼!!'가 생각나네요.

근데 일을 마냥 안된다고만 생각하면 될 법한 일도 정말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듯이 긍정적으로 먼저 다가가야 누가 어떤 일을 하든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서 선택한 단어입니다. 이 요소는 아래에 가능한이라는 단어와도 맥락이 맞겠네요.

 

 

3. Possible (가능한)

수평적인 구조의 기업 문화가 많아진 요즘이지만 아직도 상부에서 결정한 내용을 그대로 작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부에서는 전달해줄 때 불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이 일이 해낼 수 있는 일인지 당연히 먼저 파악을 하고 넘길 것입니다.

 

아무리 일의 규모가 커도,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온전하게 집중하여 진행한다면 불가능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 말 너무 좋아해요 ㅠㅠ

 

 

4. Proposing (제안하는)

이 단어를 검색해보면 고백하는 느낌의 결과물들이 정말 많은데요, 저는 이 단어를 달리 생각하여 Suggesting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작업을 누군가 시키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떤 작업의 역할 분배을 할 때 그 작업이 나에게 분배되었을 때 산출 시간을 먼저 측정하고 개발해야 하는 우선 순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선택을 하게 되죠.

 

모든 작업이 마찬 가지이듯 먼저 어떻게 작업 흐름이 진행이 되야 효율적일 것인지, 또 흐름에 맞게 작업을 진행하려면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어야 할 것인지 따져보고 계획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 계획 속에는 현재 작업하고 있던 것들과 우선순위 비교도 포함되겠죠.

 

비교우위를 결정하여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공유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이 과정 속에서 먼저 제안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Productive (생산적인)

예전에 소비자의 개념으로 많은 시장성 서비스들에 접근을 한 저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생산자로서 제품(Product)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러한 생산성은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되는 아주 큰 문제이기 때문에,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작업자로서 생산적인 태도를 지녀야 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합니다.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은 공평하잖아요. 업무 시간은 그보다 더 짧을 것이고, 그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냐는 자기가 자신있어하는 생산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Progress Bar

 

6. Progressive (진보적인)

서비스가 안정성을 찾았다고 평생 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더 나은 방법론이 앞으로도 무수히 많이 나올 것이고 고객들의 트렌드와 추세에 맞추어 가기 위해선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 또는 행동할 때는 그에 다른 부가 기능을 붙일 수 있는지 확장성의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독자적인 시스템이고 지금 나아가는 방향과 떨어져있다면 그것은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이라고는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적어도 한 수 앞을 볼 줄 안다면, 그리고 내가 만든 결과물에 책임감이 있다면 그에 발맞춰 진보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7. Perfective (완전하게 하는)

개발자의 경험으로 말미암아보아 이전의 코드를 확인해보면, 다시 사용하기 어려운 재생산성이 떨어지는 코드가 많습니다. '분명 내가 작성한 코드이지만 왜 이렇게 작성을 했지?'라는 의아함도 덩달아 생기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전의 것을 방치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더라도 더 나아지고 이전에는 이랬었지라고 보기 쉬운 생산물들을 계속 끌어안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사실 이러한 단어는 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인간관계나 개인 사업, 그리고 전 분야에 걸쳐 모든 일에 영향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저는 7가지의 단어를 선택해 보았는데, 독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또, 독자 분만이 생각하시고 계신 가치관이 있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신 이유가 무엇이 있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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