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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맥북을 사용한 후에 종료를 하지 않고 맥북을 닫아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잠자기 모드로 전환이 되는 것으로 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계속 이런 패턴을 반복하다보니 맥북의 배터리가 닫고 열어서 확인했을 때 백그라운드에서 아무런 앱이 실행되고 있지 않더라도 방전이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시 열었을 때 대략 20% 정도의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이상한 것 같아 다른 블로그나 글들을 찾아보니 이런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 더럿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고자 다른 블로그에서 알려준 방법을 적용해보기도 하였습니다. 근데 무언가 이상한 것이 잠자기 모드에서 알림을 허용할 필요는 없지 않나 해서 반대로 적용하였습니다. 

 

1. 방해금지 모드에서의 알림을 끈다.

MacOS 몬테레이(Monterey) 기준으로 상위 애플로고 -> 시스템 환경 설정 -> 알림 및 집중 모드로 들어갑니다. 아래쪽에 보셨을 때 알림 허용이 몇가지 있는데 이 경우 체크를 해제해줍니다. 사실 알림 허용은 잠자기 상태일 때나 화면이 잠겨 있을 때 받을 필요가 클램쉘 모드나 전원이 계속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굳이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탭인 집중 모드 탭으로 넘어가 시간대별 방해금지 모드를 자동으로 켜는 설정을 해줍니다. 

 

2. 터미널을 이용해서 전원 관리 설정하기

pmset 이라는 명령어가 있습니다. 바로 맥북의 전원 관리를 담당하는 커맨드 라인인데, 여기에서 적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Terminal.app 을 연다
  2. sudo pmset schedule cancelall -> 로그인한 계정의 비밀번호 입력
  3. pmset -g sched 로 다시 체크한 결과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

sched 는 전원이 켜져있는 스케줄을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 무언가가 출력되겠죠. 이럴 때는 2번의 내용으로 다시 끄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맥북을 종료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타입입니다. 진짜 OS 업데이트 또는 배터리가 계속 방전이 되는 것이 못마땅할 때 주로 맥북을 종료하는 편이고 거의 왠만한 시간에는 그냥 사용하던 맥북 디스플레이를 덮어 잠자기로 활용하고 들고 다닐 때도 휴대성이 좋아 그렇게 사용을 하곤 했는데요, 배터리 방전이 지속되며 불편함을 느끼게 되니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터리 방전의 해결책과 딱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방전의 고통에서 조금나마 해방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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