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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이력서를 넣게 되면 면접 제안이 올 때가 있습니다. 면접을 보겠다는 것은 회사가 나에게 관심 표시를 한 것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내가 지원한 회사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고, 어떤 환경으로 일할 수 있는지 회사를 다녀보지 않아도 미리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면접에서 어떤 내용을 질문하면 간접적으로 회사에 대해 더 알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앞으로 채용은 어느 정도 더 진행할 예정이신가요?

현재 관련 직군을 여러 명을 다수로 뽑겠다는 의미는 현재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이 많고, 그만큼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채용 인원을 물어보는 것은 지금 내가 필요한 업무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비슷한 입사자들과 묶여서 업무를 진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건 회사 문화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같이 입사한 동기들이 나중에는 정말 큰 힘과 의지가 됩니다. 🤝

 

2. 제가 들어가면 어떤 업무를 수행하게 될까요?

이 질문에 면접관이 말을 약간 얼버무리다던가, 주저하는 기색이 보이면 아무래도 이전에 수습하지 못한 일들을 들어가서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가 들어가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채용 공고에서도 알고 면접에 임하겠지만, 각기 회사의 사정이 다 다르고 힘을 주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입사를 하고 난 뒤 이점이 될 때가 많습니다. 😄

 

3. 회사(또는 팀) 문화 중에서 OOO(회사 이름) 만의 내세울 점이 있을까요?

이 질문은 사실 많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재직자들은 본인들의 회사 문화이지만 입사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알 방법이 없고, 재직자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므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은 면접관에게 있어 지원자를 더 심사숙고하게 채용 과정에서 다룰 수 있는 유리한 조건에 설 수 있게 만듭니다. 🤩

 

4. 궁금한게 많아서 질문할 것이 꽤나 많은데, 시간을 많이 뺏을까봐 죄송하네요.

내가 지원한 회사에 대해 많이 알아봤고, 강하게 내 지원 의사를 밝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것들을 물어보게 되어 시간은 조금 더 소요되지만 더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알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런 시간이 채용 과정 이후에 채용이 되더라도 결코 없을 수도 있고, 채용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 마지막으로 물어보게 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질문하는 방법과 나의 지원 동기를 어떻게 전달할 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성공적인 이직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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